근데 이모카세님 평이 좀 아쉬웠던 게...

이모카세님은 신박한 걸 하는 게 아니라 아는 맛을 정갈하고 빠르게 잘 만들어내는 게 그분의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아쉬웠음ㅋㅋ...

애초에 창의력 자체가 이모카세님께 필요한 능력이 아니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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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그치 기준을 그렇게 잡아버려서.. 심사기준 보고 초반 최현석 떨어질 것도 예상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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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차피 다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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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이니까 변별력이 필요하잖아
다 맛있는데 어떡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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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쟈ㅠㅜ근데 다른 음식들도 다 맛있으니까 평가 위해 어쩔수없겠다 싶긴해써ㅠ 그래도 메뉴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자리까지 올라가신 것도 넘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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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는 셰프들 모두가 다 아는맛도 잘 만드는 사람들이니까.. 물론 이모카세님도 너무 대단하신거 알지만 창의성이 평가기준에 들어가는건 어쩔수없는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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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근데 ㄹㅇ 다 맛있어서 어쩔 수 없는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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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맛이 부족했으면 그대로 평가하면 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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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위해선 기준이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함... 최현석 셰프도 평가기준때문에 탈락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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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하고 있는 레시피도 과거의 누군가가 창의력을 발휘해 만들어낸 결과인데 창의력은 당연히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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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능력이 거기까지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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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늘상 먹는 음식들 전부 근본은 누군가 궁리하고 고민해서 새로운 맛을 추구해온 결과임. 창의력은 완성도와 동등한 가치니까 경연이 아니어도 언제나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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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중요한거 알겟는데 너무 후려친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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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였던 두부라는 소재 하나조차도 콩을 불려서 갈고 면포에 걸러서 끓이고 간수 넣어 굳히는 어마어마한 시행착오와 창의력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임. 이미 존재하는 음식들을 그대로 해서 내놓는게 조리스킬 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음? 이미 저기까지 올라온 것 부터가 제대로 아니 후하게 평해줬으니까 가능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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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니가 안성재 대신 심사보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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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말하는 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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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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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까지 완벽하게 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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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마침표 좀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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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나가면 또 말이 달랐을수도 있음 근데 요리경연마다 심사기준은 다르니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맛으로 보면 다 요리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기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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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참가자들도 그 자리에서 응용하고, 처음 만들어 본 요리들도 꽤 있었으니까 억울할 만한 요소는 아닌 듯.. 오히려 한식이 제일 유리한 미션였다고 생각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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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 그렇지 않을까…? 맛을 내는건 기본적인거고 거기에 더해 창의력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올라가는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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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두부찌개, 만두때 창의성면에서 떨어질거 같다 생각했음 그럼에도 두번이나 올라온건 진짜 맛이 대단했던거 같음 창의성이 부족하긴 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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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하지만 맛은 모든 쉐프가 갖췄기에 맛 이상이 기준이 되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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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하나로 상위권 올라가심이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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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로 한식을 보통 쓰는대로 이용하는데는 유리하지만 일식중식양식 등에 응용하기에는 불리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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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을 요구하는데는 불리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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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님 식당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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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너무 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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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바이벌에서는 한식이 불리함 창의적인 요소가 거의없고 너무 정석적인 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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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기준에 창의성이 들어가니까 그런듯 글고 이미 다 실력자들이라 창의성 안넣으면 심사 하기도 어려움 ㅋㅋㅋ 후반에는 더더욱 그래서 창의성으로 갈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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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이 잘 하는것만 해버리면 창의성은 없고 맛으로만 승부보니까 그건 그거대로 재미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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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이고 그 라운드 주제가 다양하고 창의성이 필요한거니깐 어쩔 수 없는거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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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난 바로 떨어질 것 같앗음 맛은 당연히 있겠지 솔직히 걍 우리가 아는 맛인데 맛있는 맛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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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다 아는 한식음식들이라서 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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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부찌개부터 떨어질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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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기준이 3가지인데 맛은 모두 맛있으니 다른 기준으로 평가를 더 보게되는거지 ㅇㅇ
그래서 라운드 시작부터 정확하게 평가기준 알려주잖아.. 애초에 제일 유리했고 오히려 두부를 요리 주재료로 안쓴다는 요리사도 있었어서 뭐,, 난 처음 만두부터 제일 무난한 요리 계속 하셨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