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걸그룹 3년 기다렸다가 뉴진스 데뷔 때 정확히 2022년 7월 22일 때 애들 보고 완전 입덕한 뉴진스 데뷔팬인데 찐도어가 보여주는 행보들 내 맘에 쏙 들어서 이게 되네…? 싶을 정도였음
초반에 뉴진스 팬이었다면 공감할 사람들 많을 텐데 어도어가 초반엔 잔실수가 많았거든 하이브 레이블즈 동영상 등록 실수라든가 뭐 그런 잡다한 실수들… 근데 이건 처음 레이블을 운영하고 처음 그룹을 런칭한 회사라면 어느 정도 봐주고 넘어갈 수 있는 실수라고 보고 포카 랜덤 아니라든가 솔직히 블루북은 아직까지도 버니즈 사이에서도 레전드 디자인 소장 가치 높다고 했던 앨범들이고 노래나 안무 의상 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게 없었음 그래서 그런 잔실수들이 묻힌 거나 마찬가지임 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구성원들이 뉴진스를 너무 예뻐하고 사랑하는 게 눈에 보여서… 레이블의 첫 그룹이라고 어화둥둥이었음 하다못해 멤버 생일 케이크도 평범하게 안 해 줬으니까 민희진이 뉴진스를 이용해 자기를 띄운다 저건 다 가식이다 해도 버니즈들은 알걸 ㅋㅋㅋㅋㅋ 민희진이 하는 행동들 절대 다 가식 아님 연기라면 오스카 가야 함
암튼… 조금 왜 이렇게 하는 거지? 싶어도 나중에 다 납득이 갔고 미감, 컨셉, 노래, 스케줄, 기획력 전부 빠지는 부분이 없었는데 이렇게 찢어지는 게 실화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뭐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자컨 정도였는데 자컨도 지금 재밌어지고 있어서 ㅠㅠ 진짜… 정규 때는 만족도 최상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 이 상황이 오래 꾸는 악몽인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