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분들께
시간이 흘러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는 이 책에
새 인사를 드리려 하니 매우 기쁜 마음과 함께.
그때보다는 조금 더 침침한 눈으로
모니터를 들어다보는 저 자신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요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조금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식과 경험을
전달해 드리고자 메모한 수첩과 자료들을 정리하여
만든 책인데 독자분들과 출판사의 요청으로
개정판을 내게 되어 많이 많이 기쁩니다.
표지와 책 구성이 살짝 바뀌었지만,
처음 책을 써 내려갔던 진심이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변함없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최 강록 드림
글 너무 보기 편하고 담백하게 술술 잘쓰심
책은 ‘최강록의 요리노트’ 말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