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셰프라면 맛은 당연한거고 일반인들이 안하는 새로운 도전이나 창의성을 발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계속 이탈리안 요리 중심이었던 맛피아 보다는 두부요리 미션이랑 결승전에서 미친 창의성을 보여준 에드워드리 셰프를 뽑았을 것 같아.
같이 본 친구도 맛은 누구나 낼 수 있지만 저 아이디어는 저 사람 밖에 못 내지 않냐고 해서 둘다 에드워드리 응원하다 보니 결승전 결과가 좀 의외였어.
특히 떡볶이 잔반 디저트는 진짜 천재 아닌가 생각함
암튼 이번 흑백요리사 보면서 재밌었던 건 오히려 흑요리사 쪽이 더 '맛'에 중점을 두고 정석 요리를 한 것 같고 백요리사 쪽은 뭔가 새로운 향신료나 조합을 보여주려고 하는 게 보여서 다 호감이었어.
물론 흑요리사들도 심사위원들이 너무 맛있다고 계속 칭찬하니까 트리플스타, 맛피아 이 두명 레스토랑은 진짜 꼭 가보고 싶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