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배우팬 있는 사람... 나 고민 들어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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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당아주면 내가 사람 좀 빠지고 답글로 고민 말하고 싳엉........

[익인1]

뭔데 그래

[글쓴이]

내가 요즘 관심이 있는 배우가 무대인사 중이거든 우리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두 번 봤는데 너무 잘생기기도 하고 셀카 찍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운 거야...! 그래서 급발진해서 서울에서 하는 무인 티켓 여러 장 구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게 맞는 건지 너무 급발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ㅠㅠㅠ 이렇게 구했다가 그 배우가 내가 있는 쪽으로 안 와도 후회 없이 기분 좋게 돌아갈 자신 있냐는 생각도 들고...ㅠㅠ
원래 돌팬이라 콘서트도 양도할 생각으로 무인 양도 구하고 있어...
우리집에서 영화관까지 편도로 4시간-4시간 30분 정도 걸려...

[익인4]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될거같은데 그럼 가볼래 나는

[익인1]

편도 4시간..이면 너무 멀긴 하다
근데 안가면 두고두고 생각나
나 내 배우때문에 서울에서 부산 당일치기하고 막차로 올라와 새벽 2시반에 집에 들어간적있는데 지금도 좋은 추억임..

[익인1]

안갔으면 지금도 후회하고 있을거 같아서 한두번 정도는 가는거 추천

[익인2]

나

[글쓴이]

ㅇㄷ...

[익인3]

Me

[글쓴이]

ㅇㄷ...!

[익인3]

쓰니 시간도 중요하니까 너무 여러 번 가는 건 비추... 근데 난 후회 없게 한두 번은 가 봐도 될 거 같아! 그리고 셀카 찍는 건 사실 계타는 거라 그것만 목표로 해서 가면 좀 허무할 수도 있을 거 같아 ㅠㅠ 물론 배우 분도 노력하시겠지만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

[글쓴이]

우리 자역에서 두 번 보긴 했어! 좀 멀리서 한 번 가까이서 한 번... 그때는 짇짜 딱 셀카 같은 거 안 찍어도 즐겁게 딱 끝내고 오긴 했거든...

[익인4]

웅

[글쓴이]

ㅇㄷ...!

[익인5]

나

[글쓴이]

ㅇㄷ!

[익인6]

나

[글쓴이]

ㅇㄷ...!

[익인7]

들어줄게

[글쓴이]

ㅇㄷ!

[익인7]

아.. 편도 4시간은 너무 멀긴하다.. 계 타는게 목적이면 좀 비추..

[익인8]

뭔뎅?

[글쓴이]

ㅇㄷ!

[익인8]

난 갔다가 후회하는 것보다 아쉬운게 낫다고 생각해서 안갈래...

[글쓴이]

헉 근데 엄청 댓글 많다...

[익인10]

무엇보다 셀카 찍는걸 목표로 가는거면 비추긴 하지만 1~2개는 괜찮을듯 셀카는 아무래도 운 좋아야 가능한거고 거기에 사람이 워낙 많을테니 안 올수도 있으니까 후회 없이 집으로 돌아갈 자신 있을지 모르겠다고 해서 그래도 안 가서 후회하는거보단 가서 보고 오는게 조금 괜찮은거 같기도 하다는 내 생각!

[익인11]

계타는게 목적이면 대신 계 못타면 현타오는 것도 각오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