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탄산수 같은 남자. 너무 환하게 웃으면서 떠나 잊혀지지도 않는 남자.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10년이 지났다.
분명히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만난 해준이 미소 한방에, 또 다시 심장이 반응한다.
이거 보면 계속 좋아할것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