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무슨 매력을 말하고싶은지는 약간 알거같긴함
웃기긴한데 이탈리아 여행을 가면서 나폴리를 하루정도 들른 적이 있는데
진짜 다른도시랑 공기가 전혀 다르고ㅋㅋㅋ
1라운드때 만든 그 꽃이랑 쓰레기봉투가 공존하는 화려하고 에너제틱하고 약간 지저분하고 시끄러운 느낌 그거가 내가 느낀 나폴리느낌 그대로였어
음식의 정갈함 완성도를 생각하면 꽃 빼는게 맞는데 나폴리라는 컨셉만 생각하면 꽃 무조건 있어줘야함 나폴리는 그렇게 깔끔한 도시가 아녔어ㅋㅋㅋ
제일 좋았던 도시 꼽으라면 나는 피렌체인데 제일 개성강하고 뭔가 궁금한 도시 뭔가 더 있을거같은 이국적인 도시 하면 나폴리라 나폴리 여행 제대로 해보고싶음
고작 하루관광으로 뭘 알겠냐마는ㅋㅋㅋ 그래도 나폴리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고 가본적 없는 사람들이랑은 그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다를거같긴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