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이성호 기자] 가수 정동원이 공연 분야 암표 근절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공연 분야 암표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가수 정동원을 위촉하고 홍보·캠페인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콘진원은 공정한 공연 분야 티켓 유통 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신세대 인기 가수 정동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정동원 홍보대사는 이날 공개된 캠페인 영상 출연을 시작으로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홍보 활동 ▲기타 홍보·캠페인 활동 지원 등 암표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정동원은 일종의 부캐라 할 수 있는 새롭게 창작한 독립된 페르소나 아이돌 ‘JD1’과 함께 트로트와 아이돌 두 가지 버전의 캠페인송 '안돼 안돼(부제: 암표근절송)'를 가창해 암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트로트 및 아이돌 공연 수요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정동원 홍보대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공연 분야 암표거래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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