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는 서툰 한국어로 촬영 내내 고생한 걸로 전해진다. 특히 팀전에서 식재료를 고르던 중 '물고기'라고 말한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에드워드 리는 고기 전문 셰프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물고기를 고른 이유가 공개됐다. 당시 한국말이 서툰 에드워드 리를 위해 통역사가 통역을 해주던 상황이었다. 통역사는 팀전 룰 설명이 길어지자, 줄여서 '물고기를 골라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내 한국어 실력은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다. 요리보다 한국어가 더 어려웠다"라고 너스레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