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스타들이 많아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오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는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의 과거 가수 던과의 공개 연애와 용준형의 버닝썬 게이트 등 구설수가 많았지만 두 사람의 애정은 흔들리지 않았다.
13일에는 코미디언 커플 김해준·김승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연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 1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결혼함으로써 '23호 개그맨 부부'가 탄생한다.
방송인 조세호 또한 오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절친인 코미디언 남창희가, 주례는 선배 코미디언 전유성이 맡는다. 배우 이동욱과 남창희는 웨딩 화보 들러리로도 활약했으며 그룹 빅뱅 태양, 가수 거미가 축가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초호화 하객으로 시상식을 방불케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