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학창 시절 학폭과 전혀 관련이 없는 아이였다. 전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학생기록부에도 나와 있지만, 바르고 성실하고 예의 바른 모범생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안세하가 중학교 다닐 당시 재직하던 학생주임 선생님과 친분이 있어 그 선생님과도 통화를 했다. 그분께서도 '학폭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안타까워 하셨다. 또 '둘 다 내 제자이기 때문에 누구의 편을 들 수 없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직에 오래 있어서 알지만, 폭로글이 사실이었다면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성실했던 학생이 이러한 상황을 겪는 게 안타까워 직접 밝히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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