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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1l
처음엔 비건 관련 내용인줄 알았어 근데 줄거리 보니깐 아닌 거 강은대


 
익인1
그런 얘기도 일부 담고 있긴 한데 읽을 거면 하나도 모르고 읽는 게 더 좋아
12일 전
익인2
채식을 하게 된 주인공은 말하자면 비건으로 대표되는 사회 관습에서 갑자기 어긋난 사람이 되는 건데 오직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사회가 얼마나 폭력적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줘
나도 내가 비건한테 가지고 있던 편협적인 시선이 딱히 구체적이지 않았더라도 그 무심함만으로 폭력에 동조하고 있었는지 느껴졌어
나는 단지 채식주의자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시선이라고 봤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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