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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년이 온다(2014; '인간의 행위', 2016)에서 올해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은 1980년 한국군이 자행한 학살 사건으로 자신이 자란 광주에서 수백 명의 학생과 비무장 민간인이 살해된 역사적 사건을 정치적 기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역사의 희생자들에게 목소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은 잔인한 깨달음으로 이 에피소드에 맞서고, 그렇게 함으로써 증인 문학 장르에 접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강의 선견지명이 있는 스타일은 그 장르에 대한 우리의 기대에서 벗어난 것이며, 죽은 자의 영혼을 몸에서 분리하여 자신의 소멸을 목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그녀의 특별한 편의입니다. 어떤 순간에는 묻힐 수 없는 신원 미상의 시체를 보고 텍스트는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의 기본 모티브로 되돌아갑니다.

😭😭😭😭


 
익인1
눈물날것같음
19시간 전
익인2
진짜 눈물 나
19시간 전
익인3
와 잠만 나 평소에 책이랑 담 쌓고 사는 사람인데 이거 함 읽어봐야겠는데?????
19시간 전
익인4
진짜 의미있는 수상이다... 저 내용이 저렇게 해외로 알려지는 게 정말.. 😭😭
19시간 전
익인9
22
19시간 전
익인5
멋있어..
19시간 전
익인6

19시간 전
익인7
소년이 온다 읽고 진짜 오열했는데 ㅜㅜㅜㅜ
19시간 전
익인8
아 518이구나... 읽어봐야겠다
19시간 전
익인10
ㅠㅠ
19시간 전
익인11
아 진짜 감사합니다ㅜㅜㅜ 동향 사람이라 더 감사해ㅜㅜㅜ
19시간 전
익인12
멋있다 ㅠ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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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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