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만명이 방문했다는 서울국제도서전 지금봐도 소름임

와.. 아무리 미디어가 발달해도 책 읽는 사람들은 읽는거 보고 이번 행사때 충격먹었던거 생각남 진짜 내년엔 꼭 간다..

정부의 지원 중단으로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규모가 축소되었는데
많은 사람들로 오히려 활짝 폈다

입장하려면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했다
책 관련 행사에 사람들로 이렇게 북적일 때가 있었나
정부가 버리고 독자가 살린 도서전인가 pic.twitter.com/0PjmDFOIwE

— 책공장 (@animalbook4) June 29, 2024

[익인1]

국제도서전 대박임 꼭 가 봐
나 11시 가서 폐장할 때 7시에 나왔엌ㅋㅋㅋ 볼 거리 짱 많아

[익인2]

볼거 뭐있어??

[익인1]

독립출판사들의 존재랑 단순하게 서적만 파는 게 아니고 굿즈도 판다는 거......?
얼마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도 주고
창비나 문학동네 이런 큰 출판사는 부스를 크게 조형물 활용해서 꾸미는데 거기에서 책 읽는 재미도 솔솔해

[익인2]

고머워

[글쓴이]

하 안그래도 다녀온 친구가 아주 입이 닳도록 극찬하더라고 친구 저기가서 책 6권 넘게 지르고옴.. 무조건 갈것

[익인1]

ㅋㅋㅋㅋ 나랑 내 친구는... 아예 폴딩카트를 끌고 갔어
나중에 힘들어서 앉을 때 카페는 자리 없어서 그걸 의자 대용으로 앉고 그랬음

[글쓴이]

헐 내친구 폴딩카트 안들고가서 후회했음ㅋㅋㅋ 이미 짐을 많이 가져간후라 양손에 6권이 한계여서 집에갈때 고생좀 했다는데 담엔 친구랑 같이가서 폴딩카트 끌고 가야겠다..

[익인1]

ㅇㅇ 내 친구가 매년마다 국제도서전 가는 친구랔ㅋㅋㅋㅋ 첫 경험이었는게 고생을 피했지
올해가 작년보다 사람이 지이이이인짜 많았대
것도 그럴 게 인파 장난 아니었어
미리 네이버에서 표 샀는데 그 예매표 보여주고 입장팔찌 바꾸려고 대기하는 데 거의 1시간 걸렸던 거 같음 가려면 진짜 일찍 가야 됨...

[익인3]

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사전예약해서 몇년 꾸준히 갔었는데ㅠㅠ

[익인3]

예쁜 책이랑 원서 사고 아트북 구경하고 작가랑 사진찍고 싸인도 받고 넘 재밌었던 기억..

[익인4]

나도 가야지!!

[익인5]

가고 싶은데 올해 운영 제대로 못했대서 내년에도 걱정임.. 제발 시간대별 인원 끊어서 받아ㅜ

[익인6]

평일 점심에 간거라 그래도 좀 적겠지 하고 갔는데 사람 개많도라... 작년에도 갔었는데 체감상 작년보다 허ㅓㄹ씬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