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에서 예매권 이벤트 당첨되서 보고 왔어!!
부국제때 개봉한다는 소식들을때부터 기대했던 작품인데
2시간 16분이라는 러닝타임때문에 약간 걱정하기도 했어
근데 진짜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후회없는 작품이야.
영상미가 진짜 예쁘고, 스토리도 앞 뒤 모자람 없이 깔끔해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런닝타임이 무색하게 지루하지
않았어 아마 1시간 반 넘게 울어서 더 그랬을듯....ㅠㅠ
소재 자체가 신파스러움이 있어서 인위적인것 나오기만 해
도 알러지나는 나한테 지뢰일까봐 좀 걱정했는데
ㅎ.... 등장인물들은 안우는데 나만 울어ㅠㅠㅠㅠㅠ
아직도 여운이 안가셔서 영화보고 나서도 곁에 없는 가족들
생각나서 한 3시간동안은 더 찔찔 운듯...
확실한건 진짜 꼭 봐야 되는영화야!!! 제발 봐줘ㅜㅠ
이렇게 잘 만든 예쁜 작품 널리 알리고 싶다...
롯데시네마 단독개봉작품이고 배급이 클 수 없는 작품이라
개봉관도 많이 없는데 그래도 꼭 기회되면 보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