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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6개월 만인 지난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현아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용준형 소속사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서로의 SNS를 통해 뒷모습이 담긴 투샷을 공개하며 열애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후 현아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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