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브레드이발소’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적십자 캐릭터 ‘쎄호(Saving Hopes)’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4까지 방영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천재이발사 브레드와 이발소 직원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남녀노소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브레드이발소’는 홍보대사로서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활동 참여, 홍보용 콘텐츠 제작 등에 함께한다.
생명을 구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어디든 가는 꼬마 독수리 ‘쎄호’와 함께 베이커리타운을 배경으로 제작된 두 편의 동영상 광고는 브레드이발소와 대한적십자사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캐릭터 ‘쎄호’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알리기 위해 11일부터 온라인 포털 다음과 함께 온라인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20명을 선정,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카카오톡 ‘대한적십자사’ 채널 신규 추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만5천명에게 ‘쎄호’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14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
싱글리스트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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