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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2년, 그때 그 시절의 향수 소환 (feat. X-세대)

‘정숙한 세일즈’는 마이마이(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로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를 듣고, SNS DM대신 삐삐의 ‘8282’로 소통하던, 징글징글하게 촌스러웠다 싶지만, 음악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비트에 어깨가 들썩이고, 밤 새워 얘기할 수 있을듯한 시절이었던 1992년을 배경으로 한다. 따라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시절을 소환, 그때 그 감성의 향수에 젖게 만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정겨운 시골 마을 금제의 풍경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캐릭터들의 비주얼도 한 땀 한 땀 완벽하게 빚어냈다. 특히 꽉 막힌 듯 답답하고 보수적이었던 세상에 변화의 물꼬를 텄던 X-세대가 등장했던 시기란 점은 편견에서 벗어나 성적 욕망에 대해 당당한 목소리를 내려는 ‘방판 씨스터즈’의 성장이란 메시지와 맞물린다.

직접 그 공간 속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운 배우들 또한 “현장 가는 게 마치 추억 여행하는 것 같아 뭉클했고, 그리웠던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촬영 내내 따뜻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소연은 “‘정숙한 세일즈’를 통해 90년대 젊었던 우리의 어머니 세대, 성인이 된 우리 세대,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가 다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걸 생각하니 왠지 신났다”는 설레는 마음을 전한 바. ‘정숙한 세일즈’가 선사할 아주 특별한 추억 여행이 바로 오늘(12일) 밤 시작된다.

#2. 화려한 수상 경력의 연기파 배우들이 말아주는 19금 풍기문란 (feat.워맨스)

익숙한 레트로 감성 안에 ‘빨간 맛’의 새로움도 있다.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은 집에서 정숙하고 조신하게 가장을 보필하고 아이를 돌보는 대신 19금 물건들을 한아름 품에 안고 방문판매에 열을 올린다. 이들이 판매하는 건 가리거나 보호하는 용도가 아닌 오로지 보여주기 위한 형형색색의 야시시한 속옷과 부부들을 ‘뜨밤’의 세계로 인도할 다양한 물건들이다. 그 중에서도 한껏 곧추서 진동까지 하는 신문물은 금제 주부들을 기절초풍시킨다.

김소연은 “성인 용품이 이렇게 직접 드러나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그동안 터부시 되어 왔던 소재로 드라마 소재의 한 영역을 뚫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성’이라는 소재를 우리 사는 이야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담아내고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매력적인 19금 풍기문란 서사를 각종 연기상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믿보’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더더욱 안방극장 1열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다.

여기에 서울에서 온 수상한 남자 김도현(연우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첫 등장부터 금제 여인들의 심장을 저격한 도현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잘 나가던 형사. 그런 그가 아무런 연고도 없어 보이는 이 시골 마을에 왜 내려왔는지가 또 하나의 궁금한 포인트다. 제작진이 “각자 맡은 캐릭터들의 찰떡 캐스팅”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듯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과 환상적인 케미에 주목해야 한다.

#3. 휴먼+미스터리+로맨스 다 잡는 전술

‘성(性)-섹스’를 입에 올리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던 시절인 1992년, 금제라는 시골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힌다.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방판 씨스터즈’ 4인방 때문이다. 하지만 ‘정숙한 세일즈’가 섹시 코드를 강조하는 드라마는 아니다. “90년대 여성들이 힘차고 당차게 사는 이야기들에 응원하며 보실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는 김소연, “그 시대의 따가웠던 사회적 편견과 시선으로부터의 해방과 도전”이라는 연우진, “각자의 짐을 안고가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라는 김성령, “각 인물들의 서사와 이들이 함께 펼쳐갈 성장스토리”라는 김선영,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씨스터즈의 우정”이라는 이세희 등 각각의 배우들이 자극적으로만 보일 수 있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인간미가 돋보이는 세일즈 포인트를 꼽은 이유다. 이처럼 ‘정숙한 세일즈’는 각각의 이유로 힘들었던 이들이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매개체를 통해 끈끈한 정을 느끼며 성장하는 90년대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서울에서 온 수상한 남자 도현은 아무도 없는 경찰 문서 보관실을 은밀하게 드나들며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이상하게 신경 쓰이는 여자 정숙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고. 이에 제작진은 “사람 사는 이야기, 알콩달콩한 이야기, 중간 중간 터지는 코미디, 여기에 머리를 맞대게 만드는 미스터리까지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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