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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라는 이름의 미래.

[정보/소식] 에이티즈(ATEEZ)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 인스티즈

바람 부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케이팝 그룹 에이티즈의 여덟 멤버가 수많은 취재진 사이를 헤치고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릴 그들의 전시회 리본 커팅식을 위해 팝 신의 환영을 받으러 가는 길이다. 이 행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부쩍 커진 영향력을 기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에, 미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티즈는 차세대 케이팝의 대표 주자라고 할 만하다.

전시장 안, 그들의 2023년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소품이 마이클 잭슨의 무대 의상과 멀지 않은 샤키라 전시 섹션 바로 옆을 차지했다는 사실은 글로벌 팝 신에 등장한 이 그룹의 입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에이티즈의 메인 래퍼이자 작곡가, 그리고 리더인 홍중은 고인이 된 팝 아이콘의 보석 박힌 장갑을 보자마자 흥에 겨워 ‘Man In The Mirror’를 곧바로 출력한다. “우리가 마이클 잭슨과 같은 곳에 있다는 사실이···.” 그룹의 댄서이자 소년 같은 매력을 지닌 윤호가 말을 받아 문장을 마무리한다. “영광이죠.”

이미 그래미 시상식에서 BTS의 축하 무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출격한 블랙핑크의 무대 등 케이팝 그룹들이 미국 팝 신과 손잡은 역사적인 순간들이 있었고, 케이팝이라는 장르가 ‘주류’인가에 대한 의문이 그들이 구축한 놀라운 팬덤 덕에 점차 사그라지는 환경적 변화 속에서 에이티즈 멤버들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몇 년 새 그들은 아시아, 유럽, 북미와 남미 전역의 스타디움을 수백만 명의 팬 ‘에이티니’로 가득 채웠고, 마침내 올 4월에는 코첼라에서 공연한 최초의 케이팝 보이 그룹이 되었다.

전 세계 청중을 사로잡기 위해 케이팝 그룹은 드럼 앤 베이스부터 아프로비트까지 전 세계의 음악적 레퍼런스를 섞고 여러 언어로 된 노래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티즈는 주로 한국어와 일본어로 가사를 쓰되 일부 곡에 영어와 스페인어를 섞어 쓰곤 한다. 그룹의 다재다능한 맏형인 성화는 “특정 지역이나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지 않았어요. ‘여기 사는 사람들은 이런 이런 걸 좋아하니까’ 식이 아니었죠. 우리는 계속 도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트랩과 라틴 팝 리듬이 어우러진 최근 싱글의 귀를 잡아끄는 리듬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Work’란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금광의 광부, 마리아치 밴드, 보글보글 끓는 한국식 순두부찌개 뚝배기가 등장한다. 거의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조금씩은 들어간 셈이다.

[정보/소식] 에이티즈(ATEEZ)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 인스티즈

올해로 데뷔 6년 차에 접어든 에이티즈는 경쟁이 치열한 케이팝 환경에서 눈에 띄기 위해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저희 퍼포먼스나 음악에 대해 너무 시끄럽다거나 정신 사납다는 몇몇 댓글을 보긴 했어요.” 홍중이 말을 잇는다. “맞아요, 저희 음악이 좀 파워풀한 편이긴 하지만 그게 저희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말인즉슨, 아이돌이 된다는 건 적당한 선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스물셋부터 스물여섯 살 사이 나이인 멤버들은 오늘 그래미 뮤지엄에서 매력적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미국에서 케이팝이 급부상한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같은 미국 기자들의 질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고 매력적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에이티즈 내 영어 원어민은 한 명도 없지만 몇몇은 영어로만 응답하기도 한다.(나는 참고로 영어와 한국어로 그룹과 대화를 나누었다.)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멤버들은 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잠시 스마트폰을 체크하며 휴식을 취한다. 불평하지 않으려는 듯 조심스러워 보였지만, (내가 제대로 센 게 맞다면 정오도 되기 전에 이미 여섯 번째인) 인터뷰를 위해 소파를 박차고 일어나기엔 엉덩이가 무거워 보였다. 홍중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멤버들을 독려한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표정이 밝아지고 눈빛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며칠 전 나는 그들이 일할 순간을 맞이했을 때 몇 시간에 걸쳐 에이티즈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기 위해 로스 펠리즈 Los Feliz로 갔다. 방금 잠에서 깬 듯 보이는 멤버들이 스페인 식민지 스타일 건축 양식의 집 세트장 안으로 들어서자 빈티지 램프와 그리스 흉상이 놓인 공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우뚝 솟아 있었다. 한 명 한 명씩 헤어·메이크업 의자에 앉아 나른하게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다.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까지 멤버 모두가 대부분 조용한 편이었고, 가끔씩 쉬는 동안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영입한 10대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 특히 이 회사는 속칭 빅4 – SM, YG, JYP, 하이브와 같이 아이돌 그룹을 조직하고 후속 그룹을 계속 론칭할 수 있는 정도의 자본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기업 격 기획사가 아니다. 에이티즈는 언더독으로서의 포지션을 고수해왔다. “데뷔 당시 우리는 어떤 무대, 어떤 공연이든 다 하고 싶다고 KQ에 말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에이티즈의 안무 기획 일부에 꾸준히 참여하기 시작한 산은 이렇게 말한다. KQ의 직원이 10명 정도이던 초창기에는 TV 프로그램용 라이브 공연을 위해 노래를 2분 이내로 줄여야 하는 등 홍중이 “불공평한 상황이었다”고 표현한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에이티즈 멤버들이 (이 업계 내에서의) 자신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이들이 어떤 캐릭터를 연기했는지를 보면 된다. 해적, 카우보이, 아나키스트, 무법자.

[정보/소식] 에이티즈(ATEEZ)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 인스티즈

이들의 출발은 케이팝으로서는 이례적이었다. 대부분의 기획사가 콘셉트를 잡고 그에 맞춰 연습생을 캐스팅하는 반면, KQ는 2014~2015년 즈음 서울 근교 도시인 안양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혼자 노래를 만들어보곤 했던 홍중에게서 편지와 믹스테이프를 받기 전까지는 보이 그룹을 만들겠다는 확실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KQ 엔터테인먼트의 김규욱 대표는 자신의 책상에 놓인 믹스테이프를 듣고 소명을 느꼈다고 말하며, 그 곡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보컬 멜로디를 통해 전달되는 감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라고 이메일을 통해 그가 회상을 보내왔다. “어린 나이에 이 정도 수준의 톱라인을 만들 수 있다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Q는 홍중을 연습생으로 영입한 후 마침내 그룹 멤버를 캐스팅하기 시작했다. 각기 다른 지역 출신인 이 소년들은 서울로 상경해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회사 직원들의 월말 평가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에는 보다 밤늦게까지, 학교생활 외 모든 시간을 할애해 춤과 노래 연습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다른 또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멤버가 빅뱅, 하이라이트, 엑소 같은 그룹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하지만 에이티즈가 다른 케이팝 그룹과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유난히 다양한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홍중은 마이클 잭슨과 데이비드 보위를 개인적인 영웅으로 꼽았고, 직접 벌스를 만드는 깊은 목소리의 래퍼 민기는 김종국의 2005년 히트곡 ‘사랑스러워’를 좋아한다고 밝혀 나를 놀라게 했다. 기교 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K팝 가수 중 하나인 종호는 1987년 발표된 유재하의 발라드 ‘사랑하기 때문에’를 좋아했다. “어린 나이에 들었지만 가사와 감정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그는 말한다. “이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었죠.”

KQ는 연습생들을 한 달 동안 로스앤젤레스로 보냈는데, 이 기간은 현재 케이팝 회사들이 그룹이 공식 데뷔하기 전에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종종 제작하는 일종의 다큐 시리즈 영상으로 보존되어 있다. 2018년 영상에서 멤버들은 다른 것보다 카메라 스태프들이 떠나지 않고 계속 존재한다는 사실에 적응해가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여준다. 이들은 하루 서너 개의 루틴을 배우며 댄스 부트 캠프를 견뎌냈다. “자다가도 춤을 출 정도로 많은 레슨을 받았어요!” 윤호가 소리친다.

[정보/소식] 에이티즈(ATEEZ)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 인스티즈

산은 LA의 한 댄스 스튜디오에서 이런 문구가 적힌 광고판을 본 순간 자신의 관점이 바뀌었다고 회상한다. “‘인종차별 없음. 성차별 없음. 그냥 춤추세요.’ 저는 그 한 줄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산이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에요. 옳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죠. 댄스를 스킬로도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마음가짐이었어요.”

이 그룹은 스타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포용성의 메시지가 영감을 주었다고 말한다. “케이팝 신에는 ‘이래야만 쿨한 것’과 같은 공식이 있거든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성화가 덧붙인다. “그 덕분에 미국에서 훈련하는 동안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춤과 창의성, 장르가 더 넓어질 수 있었죠.”

케이팝 스타의 삶은 종종 역설적이다. “저희는 도전하고 싶은 마음가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민기는 말한다. “하지만 우리도 각자의 삶을 살고 싶은 인간일 뿐이죠.”

그들은 단순한 가수나 연기자가 아니다. 그들은 팬픽션에 영감이 되어주어야 하고, 소셜 미디어 계정을 끊임없이 돌려야 하고, 같은 공간에 있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헌신적이어야만 하는 아이돌이다. 촬영장의 시간이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면서, 멤버들은 점점 더 정교한 의상을 입고 세트장 안을 돌아다니며 어느 팬의 침실 벽에 걸릴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한다. 성화는 무거운 플랫폼 클로그를 신고 계단을 오르내린다. 스터드와 스파이크가 박힌 신발을 신고, 비니를 삐딱하게 기울여 쓴 채로. 그는 마치 캐릭터에 몰입하려는 듯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것은 아이돌 생활의 많은 어려움 중 하나다. 아이돌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위해 다양한 비주얼 콘셉트로 변신하는 동시에 한국인이 ‘마성’, 즉 매력이라고 부르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이미지에서 설명할 수 없는 면모를 유지해야만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굳이 드러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미묘한 매력이나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멤버들은 모두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기가 설명한다. 비결은 자신의 스타성이 어떤 모습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모든 아티스트는 무엇이 스타성을 부여하는지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아티스트는 강인하고 강한 이미지를 원하고, 어떤 아티스트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원할 수 있겠죠.”

[정보/소식] 에이티즈(ATEEZ)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 인스티즈

신인 아이돌은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으로 등장해야 한다는 기대치를 받곤한다. 성인이라 해도 그 정도의 자각 수준을 갖추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은데, 온라인에서 열광적인 팬덤을 확보해야 하는 10대 청소년은 말할 것도 없지 않을까. 매혹적으로 깊은 성량과 천사 같은 얼굴이 어우러져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여상은 열아홉 살에 에이티즈로 처음 데뷔했을 때 “그룹 내에서 제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말한다. “물론 저를 인정해주고 제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그런 댓글을 보고 머릿속이 복잡해졌어요.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에이티즈는 꽤 고무적인 시기에 케이팝 아이돌 신의 압박을 헤쳐나가는 중이다. 올해 4월 코첼라 무대에 올랐을 때 에이티즈는 마치 어깨에 쌓인 짐들을 털어내려는 듯이 공연을 펼쳤다. 그들의 무대는 헤드라이너급 규모였다. 소품으로 등장한 인피니트 검, 거대한 촉수 모형, 호랑이 인형 댄서, 라이브 록 밴드, 산과 민기의 복근 공개까지. “사람들이 케이팝 보이 그룹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 몇 가지 있잖아요. 그런 선입견을 깰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싶었어요.” 땀을 뻘뻘 흘리며 촬영하는 동안 새빨간 염색약이 얼굴 옆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한 홍중은 이렇게 말한다. 멤버들은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았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일반 관객들도 리듬에 맞춰 고개를 까딱이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고, 코첼라에 선 다른 뮤지션 제이 발빈 J Balvin은 에이티즈에게 콘서트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보/소식] 에이티즈(ATEEZ) "저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 인스티즈

그들의 칼 군무와 이것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은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다. 에이티즈는 데뷔 초에 비하면 스케줄이 오히려 약간 나아졌다고 주장하지만, 그 말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이다. 정규 앨범 준비 기간 동안 밴드 멤버들은 하루에 10~12시간 동안 댄스 연습, 어학 수업, 보컬 트레이닝을 한 후 약간의 여가 시간을 갖고 잠자리에 든다. 새 싱글을 홍보할 때와 같이 정말 바쁜 시기에는 하루에 2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있다. 또 틈틈이 한국 전통 악기 배우기부터 내시경 검사 받기까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유튜브용 버라이어티 쇼를 찍기도 한다. 그룹의 메인 댄서 중 한 명인 우영은 팬들이 아이돌의 무대 위 모습만 보던 과거에 비해 팬 콘텐츠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 개선된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팬들은 그들의 ‘진짜’ 성격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는 완벽주의만을 중시하던 업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우영은 “팬들이 소소한 순간을 모두 볼 수 있게 되면서 아이돌에게 좀 더 인간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코첼라를 준비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해외 언론과 팬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애초에 외국어에 능통한 멤버를 캐스팅하는 것이 케이팝 기획사의 일반적인 관행이 되었지만, 에이티즈 멤버들은 무대 위 농담까지 연습해야만 했다. 그룹에서 영어가 가장 유창한 멤버인 홍중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의 스케줄을 앞두고 기존 일정에 영어 공부 시간을 더 추가했다.

올해 초 일본어 싱글을 발매한 에이티즈는 이어 미니 10집 을 발매했다. Part.1 EP는 발매와 함께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했고, 5월에는 북미 투어에 나섰다. 홍중은 “여덟 명의 멤버 모두 지금까지 같은 꿈을 꾸었다”며,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KQ의 김규욱 대표는 앞으로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약속했다. 그는 “멤버 개개인의 재능과 개성, 다양한 장점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해왔다. 이어 “물론 이런 부분을 준비 중이지만, 동시에 항상 무대에서 함께 공연할 때 가장 빛나고 영광스러운 팀이 될 수 있는 에이티즈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야망을 짐작할 수 있을 만한 귀띔을 해준다. “그래미 어워드나 슈퍼볼과 같은 다른 큰 행사에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요즘 어떤 음악 듣나요?’라고 물었을 때 그들이 지체 없이 ‘에이티즈!’라고 하는 대답을 듣는 거예요.”

GQ PICTORIAL by 김은희

https://www.gqkorea.co.kr/2024/10/12/%ec%97%90%ec%9d%b4%ed%8b%b0%ec%a6%88ateez-%ec%a0%80%eb%a5%bc-%ec%9d%98%ec%8b%ac%ed%95%98%eb%8a%94-%ec%82%ac%eb%9e%8c%eb%93%a4%ec%97%90%ea%b2%8c-%ea%b7%b8%eb%93%a4%ec%9d%b4-%ed%8b%80%eb%a0%b8/?utm_source=naver&utm_medium=part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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