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내내 운동할 생각에 신난 김종국은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등극, 유재석이 전담 마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유재석마저 김종국이 낸 의문의 소리 탓에 버럭 소리를 질렀는데 과연 모두를 포용하는 ‘유느님’마저 진절머리 나게 한 소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종국을 피해 경사가 가파른 계단 오르기를 선택한 송지효, 하하, 양세찬이 ‘생리현상 트리오’를 결성했다. 세 사람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 내내 생리현상을 남발하며 “체중이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라며 좋아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배우인 송지효의 이미지를 생각해 괴성으로 소리를 감춰주는 등, 남다른 우애를 보이며 정상을 오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13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