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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라이즈 승한을 그룹 내로 복귀시킨다고 하자 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심지어 SM 사옥에 근조화환까지 보내 승한 복귀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강하게 표출했다.
11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사옥 앞에 일부 라이즈 팬들이 보낸 근조화한 1000개가 도착했다는 인증 사진이 퍼져나갔다. 사진 속에는 “라이즈 6인 지지자”, “홍승한 아웃”, “홍승한 탈퇴해”, “라이즈 복귀 반대” 등의 글자가 적혀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SM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며 승한의 복귀를 반대했다. 이들은 데뷔 전에 전 애인과 침대서 찍은 사진이 돌아다니는 건 사생활 문제라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 것이나 라이브 방송 도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더불어 걸그룹 르세라핌 은채까지 언급해 더 이상 팬으로서 그를 응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팬들은 1년간 승한이 활동 중단을 하면서 이제서야 6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굳이 위험을 감내하고서라도 7인 체제를 밀어붙이는 SM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