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알림 방지가 된 글입니다
이 사람 처음 봤을 때는 개잘생긴 얼굴에 조용하지만 툭툭 던지는 말이 웃긴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모두들 이 사람의 개그를 좋아하지만 특히 막내분이 웃음장벽이 낮은 건지 타율 백프로임)
아니 무튼 이 사람은 약간 무심한 듯 싶으나 한꺼풀 까보면 개다정하고 그냥 웃긴 사람인가 싶다가도 한꺼풀 까보면 진중하다 건조한 듯 따듯하다
그리고 그냥 말이 없다... 가 아니라 묵묵히 자기 할 일함
약간 삼형제 중에 겉은 버석건조한데 속은 거의 오월의 햇살인 장남같은 느낌
(아닐 수도, 내가 잘못 봤을 수도, 반박 시 좋은 말이면 님 말이 다 맞고 나쁜 말이면 님말이 다 틀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