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만약에 이런 행동을 한다면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해?!

최애랑 친한 지인이 있음 익도 최애 지인이랑 적당히 아는 사이 근데 최애랑 익은 친하지않고 안면도 없는사이 그런데 지인이 언제 하는 콘서트랑 팬미팅오냐고 물어봐서 간다고 대답함 그이후에 지인이랑 익이 개인적인 일땜에 만날일 있었는데 알고보니 만나는 그날  익이 약속 장소로 오기전에 최애가 그 장소 바로 앞에서 익 얼굴 보려고 일찍와서 기다렸던거임 익은 최애가 가고나서 알았고 지인은 이걸 익한테 미리 말하진않았고 최애랑 지인은 서로 말해서 미리 알고 있었던거

[글쓴이]

최애가 익 본날은 콘이랑 팬미팅 가기전ㅇ 본거

[익인1]

너 경험담이구나 왜이리 자세해

[글쓴이]

ㄴㄴ 아님

[익인2]

포타야?

[글쓴이]

머 비슷해 ㅋㅋㅋ

[익인3]

뭐 일반인이랑 연애하고 싶어서? 남녀라면

[익인3]

아 포타야? 근데 좀 짜치긴 해

[글쓴이]

머가 짜쳐?

[익인3]

얼굴만 확인하고 돌아가는게
그냥 같이 자리 만드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스캔하는 느낌

[글쓴이]

그니까 얼굴보고 일부러 익 서있는 곳 옆으로 지나가서 자기일보러 다시 가는갸

[익인3]

글쓴이에게
차라리 인사라도 하고 지나치지 왜 혼자 몰래 음침하게 스캔하고 지나치지? 싶음.

[글쓴이]

ㅇㅇ남녀고 팬인거도 알고있는상태에

[익인3]

그걸 팬은 모르는 상태에서 최애랑 지인만 쑥덕쑥덕. 음침해애

[익인4]

팬이라니까 궁금해서? 뭔가 노간지네.. 아예 만나면 만나지 몰래 얼굴만 구경하고간다니

[글쓴이]

팬이라 얼굴이 궁금?!한건가?! 윗댓좀

[익인5]

좋은 의도일경우 친한친구의 지인이므로 팬이라니까 잘해줌 < 가능성 개낮음
나쁜 의도일 경우 루트가 너무 많음 < 이제 아이돌 때려치고싶나봄

[글쓴이]

뭐뭐 있어 루트가

[익인6]

내가 볼땐 나 아는 애 중에 너 팬있다 그러냐 여자냐 사진 있냐그래서 보여줬다가 오 괜찮아보이는데 실물 보여줄 수 있냐해서 본 것 같은데 사적인 의미 없다고는 못하겠음 실물로 봤을때 맘에 들면 지인한테 소개해달라고 할삘

[글쓴이]

사적인 의미는 뭐야?! 소개라는건 친구? 아님 이성으로?! 사진은 보여줬을수더 있겠네?!

[익인7]

예쁘면 소개 받으실? ㅇㅇ 그럼 확인만 해
보고 감
이고 같은데

[글쓴이]

소개가 친구? 이성? 뭐로?!

[익인7]

모르지 그것까지 어케 앎 근데 좀 음침함 정털맇듯

[글쓴이]

최애가? 아님 지인이?

[익인8]

뭔 얼굴구경이지 싶어서 기분 나쁜데

[익인8]

보고 ㄱㅊ으면 소개받고 싶었나 싶겠징

[글쓴이]

이성으로? 친구로?

[익인9]

조금 더 챙겨주고싶어서?

[글쓴이]

팬서비스로?

[익인10]

생긴거 보러 온거 같아서 기분나쁨 걍 팬이 친구 지인이라 보러 온거면 인사를 했겠지 나몰래 짜고 얼굴보러 왔다? 의도 개 구림

[글쓴이]

의도가 뭐로 보이는데

[익인10]

굳이 팬 얼굴을 사적으로 볼 이유가 뭐겠어 맘에 들면 소개 연결 그런거지

[글쓴이]

아하 지인한테 부탁할라고?? 친구로? 이성으로?

[익인10]

혹시 본인 경험담이야? 확신이 필요해서 계속 물어보는거? 딱히 돌려 말한것 같진 않은데 당연히 이성적 감정이지 누가 친구로 소개해달라고 만나지도 않고 몰래 보고 가겠어

[글쓴이]

10에게
아하 당연 이성적인거임?

[익인11]

아 만난게 아니고 그냥 몰래 구경하고 간거야? 근데 최애 가고 지인이 말한거 보면 걍 팬이라니까 궁금했던거 아냐? 다른 뜻 있었으면 말 안했을거 같은데

[글쓴이]

걍 일부러 마주침거처럼 하려고 몰랴 슥 복ㅎ 지나치면서 가는겨

[익인12]

텍스트로만 읽었을 땐 사진 같은거 보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온 것 같은데

[글쓴이]

그니깤ㅋㅋㅋ 실물이 궁금한이유가 무엇이냐고..본인 스케줄도 바쁠텐데 굳이

[익인13]

나 좋아하네~~~~~

[글쓴이]

좋아하는거임?

[글쓴이]

얼굴만 보고?

[익인13]

내 얼굴이 취향인갑지

[익인14]

아무생각없어 난 최애 현실에서 만나기 싫어 지인한테도 팬과 아이돌사이로만 알고싶다고 말할듯

[글쓴이]

깰까바? 환상이?

[익인15]

걍 얼굴 어떻게 생겨먹었나 몰래 평가하려는 의도네. 예쁘면 가볍게 즐겨보고 아니면 스쳐가는 인연으로 두고 이런 느낌으로. 그거 안 후에 있는 정 없는 정 탈탈 털려서 탈덕할듯

[글쓴이]

에이 설마

[익인15]

이거 밖에 없지. 좋은 의도였으면 몰래 안보고 만나는 약속자리에서 미리 기다려놓고 사실 일찍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직접 말했겠지. 지인끼리 둘이서만 말한 것도 야 어땠음? 막상 실물은 어디가 어떻고 별로였는데 어디는 맘에 들었다 뒤에서 지들끼리 이런식으로 씨부린거지 머

[글쓴이]

그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고 직접 말하면 머가 좀 달라지나? 그 이야기하고 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