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제니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인스타그램 접속 불가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제니는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 열리는 슬픈 상황”이라며,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팬들의 아쉬움 속에서도 제니의 새 싱글 ‘Mantra’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9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 ‘Mantra’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4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제니는 이번 ‘Mantra’로 올해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른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Mantra’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미국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그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제니의 글로벌 성공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 접속 문제로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이다. 신곡이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와중에 소통할 수 없다는 점에서 팬들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제니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만트라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모두 사랑해요”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제니의 ‘Mantra’는 그 파격적인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그녀의 패션과 음악적 역량이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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