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자 왜 안 봐?

방금 두 편 연달아 보고 온 상태라 좀 흥분한 거 이해좀

주변에 영드 추천했다가 별론데? 소리 들으면 기분나쁘니까 잘 안 권하는 편 근데 이친자는... 타드 보는 내 친구한테 방금 장문의 카톡날림 같이 달리자고 꼬심

하 이건 범죄 스릴러 좋아한다면 안 볼 이유가 없다 서스펜스가 장난아님

엔딩엔 거의 도파민에 절여짐. 솔직히 중간중간 팡팡 터지진 않고 엔딩에서 화산처럼 분출됨 그거 하나를 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전혀 아쉽지가 않고 오히려 소름과 함께 성은이망극함

색감 연출 연기 음악까지 걍 아트고요 버석 스릴러의 정석 그 이상이고요 스릴러 조금이라도 호라면 인생 손해보지 마시고 찍먹이라도 해보세요들

이런 드라마가 공모작이라니 비싼 스타작가 대체 왜씀?

[익인1]

나 잠깐만 봤는데도 몰입감 장난아녀서 정주행하려구

[글쓴이]

이건 같이 달리면서 봐야 더 짱잼일 듯

[익인2]

이미 봤지영 너무 재미써

[글쓴이]

미침 이건 한드 느낌이 아냐

[익인2]

연출이 고급져

[익인3]

이친자가 머야?! 어디서봐??

[익인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말하능 건가??

[글쓴이]

난 넷플에서 봤어

[익인4]

그 정도로 재밌다니.. 오늘 꼭 봐야겠다!

[글쓴이]

혹시 비숲 조와해..? 그럼 분명 만족할 거야!!

[익인5]

미쳣슴 진짜 개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이거 짖짜 변태양산 드라마야

[익인6]

오잉 그정도야?
뭔가 제목이나 줄거리 봤는데 안 끌려서 안 보려고 했는데
찍먹은 해봐야겠는골

[글쓴이]

ㅇㅇ 찍먹해봐 갓작의 스멜을 맡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