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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IS시선] 이 정도면 '지팔지꼰'...빌리프랩 이러다 양치기 소년 될라 외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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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팔자 지가 꼰다’(줄임말 ‘지팔지꼰’). 요즘 빌리프랩을 보면 떠오르는 말이다.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반박하는 아일릿의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입장은 의문 투성이다. 입을 열수록 오히려 ‘지팔지꼰’이라는 비아냥이 나온다.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이 최근 다시 불 붙었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 심리로 열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 재선임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에 아일릿이 뉴진스 기획안을 표절했다는 민 전 대표 측 주장을 뒷받침 할 새로운 증거가 제출된 것이다. 이 자료에서 제보자는 아일릿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아일릿 구상 단계부터 뉴진스의 기획안을 요청했으며 아일릿의 기획안이 뉴진스의 기획안과 똑같다고 제보했다. 빌리프랩은 같은 날 “아일릿의 브랜딩 전략과 콘셉트는 지난해 7월 21일에 최종 확정되고 내부 공유됐다. 제보자가 이른바 ‘기획안’을 보내온 것은 그 이후인 지난해 8월 28일자로, 시점상 아일릿의 콘셉트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빌리프랩의 이 같은 반박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1일 최종회가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빌리프랩의 해명대로라면 데뷔 멤버가 결정되기 전 이미 팀의 브랜딩 전략과 콘셉트를 확정해뒀다는 것인데 아이돌 그룹 데뷔와 관련한 통상적인 업무 절차와 맞지 않는다. 그게 아니라면 최종회 전에 이미 멤버들이 결정됐다는 말이 된다.

[정보/소식] [IS시선] 이 정도면 '지팔지꼰'...빌리프랩 이러다 양치기 소년 될라 외 | 인스티즈

이는 지난 6월 최윤혁 빌리프랩 부대표까지 나서서 해명한 시점과도 맞지 않는다. 아일릿은 올해 3월 데뷔 직후부터 안무 등 여러 면에서 뉴진스 표절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는데, 최 부대표는 “(아일릿) 데뷔조가 결정된 것이 (지난해) 9월 1일이고, 그룹 브랜드 기획에 들어갔고 그때 만들었던 ‘브랜드 전략 걸그룹 기획안’”이라며 기획안 일부를 공개했다. 빌리프랩이 이번에 밝힌 내부 공유 시점과 분명히 배치된다. 

빌리프랩의 ‘지팔지꼰’ 입장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직장 내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에도 마찬가지였다. 하니는 지난달 11일 진행한 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던 중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인사를 했는데, 다시 그 아티스트와 마주치자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빌리프랩은 “신인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시도”라고 표현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뉴진스 모친들이 빌리프랩에 사실과 틀리다며 재반박하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사건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억울하면 해명할 수도, 반박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진실성이다. 듣는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면 그런 해명, 반박은 안 하느니만 못할 터다. 이솝우화 속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한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 “배신자는 너잖아”…손가락질 하는 하이브X민희진, 새우등 터진 뉴진스X아일릿 [SS초점]

[정보/소식] [IS시선] 이 정도면 '지팔지꼰'...빌리프랩 이러다 양치기 소년 될라 외 | 인스티즈

https://naver.me/FTXWq4wM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서로 ‘배신자’라고 손가락을 가리키고 있다. 한 때는 한솥밥을 먹은 사이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 지난한 싸움도 반 년 가까이 되고 있다.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다툼이다. 피로도 높은 싸움은 최근 재점화 됐다. 하이브 신인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시비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전쟁에 소환된 걸그룹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11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등 가처분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 8월 27일 민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후 어도어는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직을 유지함은 물론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그대로 맡는다고 밝혔지만, 그는 부당한 계약이라며 반발했다.

민 전 대표의 대리인은 하이브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해 민 전 대표를 부당하게 해임한 만큼 어도어 임시주총을 열어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리인은 “사건의 발단은 하이브의 배신”이라며 “민 전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어도어를 설립하고 뉴진스를 데뷔시켰는데, 하이브는 약속과 달리 부당한 대우와 견제를 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하이브 대리인은 “주주간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에 민 전 대표의 요구를 이행할 의무가 없다”고 맞섰다. 대리인은 “민 전 대표는 어도어를 탈취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며 “자신은 상상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현실적 접근이다. 근본적으로 신뢰관계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오는 25일까지 양측의 추가 의견을 받은 후 가급적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 측이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 기획 당시 뉴진스의 기획안을 제공받아 카피했다는 내부 직원의 제보를 공개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은 최근 국정감사 질의에 등장할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의혹에 대해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전면 부인하며 “시점상 아일릿의 콘셉트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어른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인 뉴진스와 아일릿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높다. 양팀 모두 미성년자인 멤버들이 많다. 예민한 나이의 아티스트의 멘탈 케어에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베꼈다며 ‘민희진 풍’, ‘뉴진스의 아류’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 데뷔한 지 2개월밖에 안 된 아일릿은 순식간에 선배 그룹을 표절한 ‘죄인’이 됐다.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큰 성공을 거뒀음에도 표절 이슈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다. 오는 21일 컴백을 앞운 아일릿 앞에 재점화된 표절 시비로 걱정하는 팬이 적지 않다.

뉴진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민 전 대표는 자신과 회사의 분쟁에 아티스트와 그 가족들을 방패막이 삼으려 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뉴진스 지난달 11일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를 ‘작심비판’ 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를 ‘뉴진스 맘’이라고 칭하며 한 몸처럼 따라왔기 때문에 멤버들의 발언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긴 어렵다.

또한 인기 걸그룹 행보를 이어가던 뉴진스는 이후 각종 활동마다 민 전 대표의 해임 이슈가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아이돌에겐 불필요한 부정적인 이슈다. 팬들은 “어른들 싸움에서 아이들은 누가 보호하나”, “애들이 무슨 죄냐”며 몇달 째 노심초사 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두 걸그룹 사이의 적대적인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팬들 사이의 갈등으로도 번지고 있어 안타깝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룹들인 만큼, 현재의 법적 분쟁 이후에도 이들의 향후 활동을 위해서 감정 싸움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익인1
지팔지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전
익인2
근데 아일릿이 활동을 자제해왔어? 몰랐네
1시간 전
익인3
ㄱㄴㄲ..ㅋㅋㅋㅋㅋ
2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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