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TV-경인 / 편지혜 기자] 신인 걸그룹 베이비스(BABYS, 어메이즈 엔터테인먼트)가 나우제주TV에 출연해 그룹의 매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이들은 첫 앨범 발매와 함께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이비스는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리더 서유는 그룹의 방향성을 이끌며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예서는 메인 보컬로서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했다. 막내 수현은 늦게 합류했지만 강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하고 있다.
작년 6월 20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락잇(Unlock It)은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의 잠금을 해제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단숨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무반주로도 소화 가능한 실력을 나우제주TV 방송에서 선보였다.
서유는 방송에서 그룹명에 대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담기 위해 '베이비스(Babies)'라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스는 음악 기획부터 앨범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예서는 "작곡가에게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를 제시해 기획안부터 제작까지 세심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베이비스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서는 "SNS를 통해 다국어로 응원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이런 반응을 보며 해외 팬들의 관심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서유는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 다양한 나라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베이비스는 방송에서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서유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손가락을 돌리며 포즈를 취하는 동작을 구상했다"고 설명하며 해당 안무가 SNS에서 챌린지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베이비스는 내년 2집 앨범 발매를 목표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계획 중이다. 예서는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나우제주TV 출연을 통해 베이비스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며 더 많은 팬들과 소통했으며 진정성 있는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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