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게스트를 향한 퀴즈를 맞히는 시간, 배우 배현성은 "내가 고등학생 때 알바하다가 아직도 잊지 못할 실수를 한 적이 있다. 그게 뭘까"라며 문제를 냈다.
이때 이진호는 "혹시 '우리들의 블루스' 그 내용?"이라며 "아이를 가졌잖아. 드라마에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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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의 농담에 곧바로 '아형'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서장훈은 "미친 거야 뭐야?"라며 분노했다. 강호동은 "안될 때는 잠시 쉬어도 된다. 왜 그렇게 무리수를 두고 그러냐"라며 진지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상민이가 시켰어요. 사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상민은 "내가 언제 시켰어"라고 발끈하며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뒤늦게 회자되며 여러 누리꾼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분위기가 굳는 것 같다", "성희롱 아닌가", "너무 무리수다" 등 지적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