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래
주연을 맡은 이세영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어떤 의미로 남을지 묻자, "기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모든 순간들이 기적 같았다. 스태프들도 원팀이었고 첫사랑 같은 다신 돌아오지 않는 아련하고 그리운 감정이 든다"며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중에 세트에 비가 들이닥쳐서 '서울 대작전' 특별출연하기로 한 날 촬영이 무산됐다. 다시 조율하기 힘들어서 무산될 뻔하다가 운 좋게 가서 잠깐 나오는 걸 찍었다. 그 현장에서 문현성 감독님이 홍 역할 제안을 생각했다더라"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