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 사위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조한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조한선 부인 정해정씨가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이날 한 매체는 윤 대표가 유명 연예인 부인 A씨와 10년가량 관계를 이어왔으며, A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이 10억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씨가 조한선의 아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분당에 거주했었다는 점, 제주 학교에 아이들을 보냈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러한 추측을 내놨으나, 조한선은 이를 직접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