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의 불법도박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오늘(15일)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씨는 어제(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020년 인터넷 불법도박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거액의 빚을 졌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 이 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이를 숨긴 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고, 채무도 반드시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BTS 지민에게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고, 개그맨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에게도 돈을 빌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귀혜(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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