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심정적으로는
사기업 내에서 주도권으로 분쟁 난 게
이렇게까지 불탈 일인가 싶기는 하고,
세금이 투입됐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수십 억 단위로 버시는 분들이
인사를 받았다 아니다로 논란이 되는 걸,
온갖 모욕을 감내해 가며
월급 200 300 받고 힘들게 일하는 일반인들이
뭐 얼마나 심정적으로 동의하며 봤을지는
크게 의문임.
평가야 이래저래 다를 것이고
이미 정해진 일정인 데다
여야 합의가 된 사항이니
진행은 하는 게 맞았겠지만,
구조적으로 더 중요한 게 산더미인데
(물론 중요성의 더하고 덜함에 대해
인식 차이야 있겠지만)
자기네들이 변호사에 의뢰해서 다퉈도 충분할 일들이
굳이 이렇게까지 소비되어야 할지..?
이 건이 중요할 팬 분들에겐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걍 소신 글 좀 써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