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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워너워 출신 배우 옹성우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옹성우는 오늘(16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옹성우는 지난해 4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옹성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나라 열심히 잘 지키고 더 듬직하게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멋있어졌다는 말 들을 수 있게 건강히 조심히 다녀오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입대 후에는 미리 촬영해 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개봉도 예정돼 있어 향후 옹성우가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역 직후인 16일 오후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을 재개한다.
한편 1995년생인 옹성우는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말 워너원 활동 종료 후에는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옹성우는 이후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영화 '서울대작전'과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 발을 더욱 넓혔다.
이 외에도 옹성우는 2020년 디지털 싱글 'WE BELONG'(위 빌롱)과 첫 솔로 앨범 'LAYERS'(레이어스)로 가수 활동도 이어나갔으며 드라마 '열 여덟의 순간'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 OST를 가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