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새나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로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처음 인사를 드리네요. 저는 어블룸의 새나 입니다”라며 “제가 조금 늦었죠? 정말 보고 싶었어요. 그만큼 보고 듣는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하루를 만들어 드릴게요. 이제는 우리 쭉 함께 해요”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아란은 “오랜만에 인사를 해요, 잘 지내셨나요?”라며 “이렇게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새롭게 보여드릴 저희의 모습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해 세 사람이 소속된 어블룸 활동을 기대케 했다.
앞서 시오, 새나, 아린은 지난 2022년 피프티 피프티 EP 1집 앨범 ‘THE FIFTY’를 발매하며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2월 발매한 ‘Cupid’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세 사람은 같은 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을 냈으며,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세 사람과 함께 피프티 피프티 멤버이자 함께 전속계약 효럭정지 가처분을 냈던 키나는 법적 분쟁을 이어오던 중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사과를 전하며 항고를 취하, 소속사로 복귀했다. 반면 전 멤버들인 새나, 시오, 아란은 어트랙트와 분쟁 중이며, 어트랙트 측은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해 지난 7월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후 전 멤버인 시오, 새나, 아란은 현 소속사인 아이오케이 산하레이블 매시브 이엔씨로 이적해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키나가 소속된 피프티 피프티는 새 멤버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와 함께 리뉴얼 된 피프티 피프티 2기로 활동 중이다.
현재 어트랙트는 전 멤버들인 시오, 새나, 아란의 배후에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있다며 법적대응 중이며, 새나, 시오, 아란 측에게도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20일 미니2집 ‘Love Tune’을 발매해 타이틀곡 ‘SOS’로 활동 중이며, 시오, 새나, 아란이 소속된 어블룸의 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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