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김희애 연기가 왤케 과잉같이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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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표현력이 10정도면 100을 표현함

근데 그게 다른배우랑 섞이는게 아니라 혼자 엄청 튐

멋있고 다 좋은데 그게 연극톤처럼 느껴져

보통의가족도 그러네 설경구 같은 배우가 중심이 안잡혀있었으면 영화톤이 많이 흔들렸을것 같음

장동건은 십년만에 연기봐서 신선했고 수현도 잘했는데

[익인1]

예전부터 그 말 나왔잖아

[익인2]

보통의가족 안봐서 모르겠지만 원래 표정 과하게 쓰잖아

[익인1]

그래서 밀회랑 부부의세계에선 어울렸던거같음(좀 오버가 필요한 역)
근데 진짜 자연스러운 역이 필요할땐 단점이 부각돼

[익인4]

개인적으론 밀회에서도 과했던것같음...

[익인1]

과하긴했는데 익숙해져서 본인화 되게 한거같아 ㅋㅋ

[익인3]

난 괜찮았는데

[익인3]

그 역이 차분한 역할이 아니라 분노하고 불안해하는 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잘 어울렸음

[글쓴이]

불안한것도 조절을 해야되는데 처음 등장부터 시종일관 연기톤이 그래서 많이 피곤했음

[익인5]

여긴 전부터 신기한 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한테 연기 평 잘 올라오는데 진짜 누가 봐도 못하는 배우들은 이런 글 거의 못 봄

[익인6]

나도 그래

[익인7]

항상 그렇치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