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뉴스 볼 때마다 같은 국감 본거 맞나 싶음

애초에 ‘무시해’ 들었다는 사건 중심이 아니라 이 사건을 대처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걸 꼬집었고

왜 하이브가 만든 직장 내 괴롭힘 프로세스대로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하이브 최고 인사 책임자가 아티스트는 구성원이 아니다라는 말만 반복했음

그니까 아티스트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말이잖아 근로자법을 적용할 수 없다고

연예인 뿐만 아니라 웹툰 작가나, 방송 쪽 외주 같은 프리랜서 등 근로자의 형태가 아닌 노동자들의 권리에 대해 계속 얘기했지 않음?

그래서 노동청 사람도 불러다가 임금이 많고 적음이 중요하냐고 이런 형태의 사람들도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지 않겠냐 물어서 그렇다는 대답 받은거고

이게 국감에서 다룬 주제였는데 뭔 직장인 어쩌구부터 시작해서 50억을 받는데 찡찡거린다, 연예인 특혜다 이따구로 얘기하는거지

막말로 지금까지 환노위 국감에 관심 뭐 얼마나 가졌다고ㅋㅋㅋ 하니가 나왔으니까 관련 주제랑 같이 다룬 다른 안건까지 이슈될 수 있었던거지

별로 유명하지 않은 일반인 프리랜서들이 나왔으면 이 주제에 이렇게까지 관심 가졌겠냐? 회색지대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얘기 나왔었고 시기도 적절했던거임

쇼츠만 보고 기사 쓰는건지 돈처받고 골프친건지 진짜 수준 떨어져서 이것도 기자라고ㅋㅋㅋ

[익인1]

쓰니 똑똑해 책 많이 읽었나뵝

[익인2]

이글을 정리글로 해도 되겠다

[익인3]

그들이 원하는 대로 댓글 싸는 사람들 보면 진심 같은 1표인 게 환멸남

[익인4]

ㄹㅇ 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말얹는 사람들 어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하이브도 얼마나 애썼겠냐… ㅋㅋㅋ 국감 나가는걸 막았어야했는데 불가능해졌고 이미 엎질러진 물 겨우겨우 수습하려는게 ‘작년에 정산 많이 받은 외국인 멤버가 어딜 감히 대한민국 국정감사에..!’ 라는 호통 수준밖에 안됨ㅋㅋㅋ

[익인6]

인력으로 벌어먹는 엔터사업이 고도화되면서 거쳐가야할 논의로 보였는데 노동투사들 납셨어 아주

[익인7]

ㅁㅈ국감에서도 대놓고 돈많이 받는다고 노동자아닌거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논점 못잡고 50억 받는 어쩌구저쩌구...정산이 인당 50억이다도 ㅎㅇㅂ주장이지 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익인8]

다공감 걍 아직까지도 억까하고 악플다는 애들은 ㄹㅇ 보고싶은것만 보고 욕하는 사이비나 다름없는거같음;

[익인9]

하니가 니가말하는 회색지대 노동자가 아니라서 문제인거야 넌 정말로 하니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부당한 대우로 고통받는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거니?
임금착취 임금체불 열악한 노동환경 관리자의 폭언으로 인한 인권유린 어느것에 해당하길래
사회적 공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거야?

[글쓴이]

하니가 왜 회색지대 노동자가 아님? 모기업 의장이 10대 후반애들 인사 무시하고 사내에서 타 레이블 직원한테 무시해란 말을 들었는데 뭐 얼마나 더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된다는거지? 상급자의 인사무시는 직장내 괴롭힘 사안 중 하나임

그리고 미안한데 이미 웹툰작가나 방송사 외주 직원 같은 프리랜서들은 니가 말한 임금체불 착취 폭언 인권유린 등 부당한 대우 너무 많이 받고 있음 관련 기사도 여러번 났지만 사람들이 크게 관심 가진 적이 있다고 생각함? 연예인의 유명세가 있기 때문에 지금 회색지대 노동자들의 대한 법 제도의 필요성이 이슈화 된거임 그냥 일반인 프리랜서가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관심 줬겠냐? 그냥 여러 국감 사안 중 하나로 끝났겠지

[익인9]

그러니까 하니가 어떤 면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냐고

[익인9]

니가 말하는 것에 어떤 부분을 하니가 대변할 수 있냐니까 왜 딴소리지?

[익인9]

매니저는 어때? 힘들어서 회사도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 받는다는데

[익인9]

너가 지지하는 하니로 인해 누군가는 고통받는데 그 분이 니가 말하는 걸 대변하는 위치아닌가?

[익인9]

아아 경영권을 갖지 못했지만 대표바꿔라 내가 원하는 대표로 이런 회사에서 뭘 배우겠냐 뒷담화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있는 위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내에서 핍박받지만 구제받지 못하는 노동자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