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를 10년, 다시 정재의 아들로,
가족의 일원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 해동으로 돌아왔다.
아빠 가게도 새로 넓혀 드리고,
주원이에게도 그동안 못 해준 것 다 해줄 수 있는 오빠가 되기 위해.
헌데 주원의 태도가 심상찮다.
우린 가족이 아니라 옛날 동거인일 뿐이라고? 그럼 방법은 하나다.
주원이와 결혼하면, 우리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다!
10년후에가 이런데
인물소개는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엔딩만 짜잔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