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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제이홉이 드디어 만기 전역한다.
제이홉은 17일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육군 현역 만기 제대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전역 당일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제대할 계획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앞서 지난 6월 제대한 방탄소년단 맏형 진에 이어 2023년 4월 18일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 생활을 이어왔다.
성실한 군 생활을 이어간 제이홉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3년 10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돼 화제가 됐다.
제이홉은 군 복무 중이던 3월 29일 '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매하며 빌보드 200 차트 5위로 진입하는 등 여전히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했다.
제이홉은 36사단팀 소속으로 본인 포함 3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본인들의 군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 무대에서 제이홉은 "훈련병들이 수료때마다 '함께해줘 영광이었다'고 얘기해준다. 대한민국 군인으로 복무하는 것은 큰 자부심"이라고 말해 장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