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는 “유미 씨 관련해선 내가 생각해도 신기한 건 하나 있다. 저랑 유미 씨가 같은 학교 동문인데 과가 달랐다. 그런데 같은 과가 아니라도 같은 수업을 들을 때가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며 “민수(감독)가 해준 이야기인데 내가 그랬다고 하더라. 수업 때 제 앞자리에 민수가 앉아 있었는데 뒤에 앉있던 내가 민수의 의자를 탁탁 치더니 ‘야 민수야, 저런 사람은 누구랑 결혼할까’ 물어봤다더라”고 김민수 감독에게 들었던 대학 시절 일화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내가 가리켰던 사람이 유미 씨였다더라. 민수가 그걸 알려줘서 처음 알았다”라며 “그래서 민수가 나중에 내가 유미 씨와 결혼했다는 기사를 접한 뒤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본인이 지목한 사람이 김유미 현재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