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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0월 17일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엔딩 미공개 스틸이 오픈됐다. 박신혜의 얼굴에 튄 붉은 핏방울과 폭풍 같은 감정으로 촉촉하게 물든 눈빛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강탈한다.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가슴이 찢어질 듯한 분노와 슬픔을 표현해 낸 김재영 역시 감탄을 유발한다. 마주 선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휘몰아치는 감정 폭풍 속에 가두는 느낌이다.
악마 강빛나의 눈물. 인간 한다온의 흑화. 둘의 관계성이 지금까지 보다 더욱 강력하게 요동칠 것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강빛나와 한다온이 손을 잡을지, 함께 연쇄살인마J를 찾아 처단할 수 있을지가 중 후반부 스토리의 중요한 줄기가 될 것이다. 이들의 관계 변화, 박신혜X김재영 두 배우의 폭발적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 강렬하게, 더 세게, 더 뜨겁게 휘몰아칠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