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적 문제는 홍보랑 운영임. 얘네 바이럴 진짜 1도 안함. 올려쳐주는 게 아니라 그래도 멤버들이든 곡이든 대중들한테 각인시키려고 기를 쓰고 아니어도 잘 나간다고 포장해주고 이미지 만들어줘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함.
있지 스니커즈 직전까지만 해도 전체 걸그룹 중 3위였음 해외에서 3세대 포함ㅇㅇ. 아직도 sns 팔로워는 3위고. 그때 해외에서 잘나간다고 바이럴 돌리고 그 길 계속 팠으면 지금 체급이 달라졌을 거임. 보통 잘나간다고 하면 들어보려는 경향이 있거든 특히 성적'만' 중시하는 케이팝에선.
회사가 포장을 안해주니 날것으로 부딪혀야 하고 음악으로 압도해야 하는데 진짜로 퀄리티 자체가 좋아서 성적 올라가는 노래? 돌판에서 2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임 특히 요즘은 불확실성 엄청 커져서 운 좋게 밈 나오고 외부상황 맞아떨어지면 그걸로 잘되는 게 차트 성적인데.
셀프로 모래주머니를 달고 겨루려니까 남들 하는 방식대로 하면 뒤쳐지고 아웃라이어 급을 만들어내야 하고. 외국쪽 약간이라도 듣는 사람들은 알거임 이름을 믹스팝이라도 붙인 것 뿐이지 장르랑 비트 급변하는 거 시도한 아티스트들 꽤 많고 잘 성공해내면 찬사를 받았음.
회사가 이상한 곤조 지키느라 정말 열심히 하는 멤버들이랑 지켜보는 팬들만 속탐. 곡 대중성이든 퀄리티든 살짝 부족해도 홍보랑 바이럴로 채워줘야 하는데 여긴 멤버들 관절을 뽑아서 채움. 개인으로 화제성 좋아도 꽝꽝 막아놓으니까 금새 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