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 에이라(ARA)는 공식 홈페이지에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안내'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먼저 소속 아티스트인 강다니엘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니터링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에 당사는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시는 자료와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과 인격모독,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자에 대해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에이라는 "팬 여러분께서도 수집하신 위법 행위에 대한 사례 및 자료가 있으신 경우, 아래의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악성 사이버 렉카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최초로 형사 고소한 바 있다.
지난달 1심에서 법원은 탈덕수용소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탈덕수용소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에이라는 "후안무치한 피고인의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적 절차와 별도로 1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탈덕수용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신원이 특정되자 채널을 삭제했다. 현재 강다니엘 외에도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 엑소 수호 등도 탈덕수용소를 고소한 상태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ACT'를 발매했다. 이어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장충체육관에서 '2024 KANG DANIEL CONCERT [ACT]'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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