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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BS 관계자와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승준이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드라마는 앞서 '선재 업고 튀어' 열풍을 일으킨 김혜윤의 차기작으로 알려졌으며 로몬과의 호흡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지승준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승준은 1999년 생으로,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 5월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승준은 "코로나19로 모든 시스템이 정체되면서 호기심으로만 존재하고 있던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됐다.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이후로는 계속 내실을 다지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길을 잡아가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