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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민희진 사내이사 재선임, 그럼에도 달라진 건 없다 | 인스티즈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 직을 유지했다. 다만,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민 전 대표는 여전히 어도어의 대표 자리를 노리고 있고 하이브는 대표 자리만은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외에 다른 안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며 민 전 대표는 11월 2일부터 3년간 사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언뜻 하이브와 민 전 대표와의 갈등이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양측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볼 수 있다.  

[정보/소식] 민희진 사내이사 재선임, 그럼에도 달라진 건 없다 | 인스티즈

지난 4월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시작된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6개월이 지난 10월까지 계속되고 있다. 임시 주총을 통해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려 했던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가처분 소송이 인용되며 민 전 대표의 수족만을 잘라내는 데 그쳤다. 임시 주총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하이브는 지난 8월 이사회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김주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하이브는 다른 레이블과 마찬가지로 경영과 프로듀싱을 분리해 어도어가 운영될 것이며 민희진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한 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희진 전 대표는 "일방적 해임"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어도어의 업무위임계약서가 불합리하여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의 사내 임사임기가 오는 11월 1일까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직접적으로 의견을 내지 않았던 뉴진스 역시 민 전 대표의 해임으로 입을 열었다. 다섯 명 모두 참여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뉴진스는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고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다. 

이에 하이브는 일종의 절충안을 내놓았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고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를 보장하겠다는 것이었다. 다만,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민 전 대표는 또다시 하이브의 제안을 거절했다. 임기만 연장됐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아티스트의 성과를 위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직위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동시에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자신의 대표직 해임이 부당하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로 재선임한 후 대표이사로 선임해달라는 취지다.

[정보/소식] 민희진 사내이사 재선임, 그럼에도 달라진 건 없다 | 인스티즈

가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그러나 대표직에 복귀시키지는 않았다. 대표 자리는 넘겨줄 수 없다는 하이브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다른 레이블도 적용되는 경영과 프로듀싱의 분리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민희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경영 부문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민 전 대표는 이러한 상황이 달가울 리 없다. 민 전 대표는 앞선 기자회견부터 경영과 프로듀싱의 분리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민 전 대표 측 대리인은 "사건의 발단은 하이브의 배신이다. 민 전 대표가 문제를 제기하자 하이브는 민희진 죽이기에 나선 후 해임했다"며 민 전 대표를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하이브 측 대리인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배신해 신뢰가 파기됐는지가 쟁점이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를 탈취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치밀하게 계산된 현실적 접근으로 근본적인 신뢰관계가 파괴됐다"라고 반박했다. 

이번 가처분의 인용 여부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 서로의 입장을 다시 확인한 사내이사 재선임보다 더 큰 파장이 몰아칠 것은 분명하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https://naver.me/G1wQ9BzH

  




 
익인1
신뢰관계가 파괴됐는데 왜 사내이사로 데리고 있는거임? ㄴㅋㅋㅋㅋㅋ 말이 안맞잖아
2시간 전
익인2
26일 가처분 인용되면 어도어에서 다시 대표이사로서 뉴진스 앨범이나 계획했던 것들 진행하겠지만 너무 불안하다 어도어 직원들 빌리프랩으로 빼가기도 했고 하이브가 법원에서 대놓고 그랬다며 가처분 인용돼서 민희진이 대표 되더라도 또 해임 시킬 거라고... 불안해서 어떻게 일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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