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후 난 준고 성향이랑 비슷해서 그런가

준고쪽이 좀 더 이해 돼

준고도 홍이가 언제나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너무 무심했던 건 맞는데

홍이도 아무래도 타향살이 하다보니 준고한테 과하게 기댄 면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이래저래 힘든 거 알겠지만 그 힘든 걸 준고한테 말해줬으면 좋았을걸

((내 기준)) 홍이가 자꾸 잘못했다고 하라는데 음 저게 잘못했다고 빌어야 하는건가 싶은? 

나는 연인사이에 연락 연락 연락 이러는 거 싫어하는 편이라 그런 걸수도 있고  

근데 사실 홍이도 원래라면 안그랬을 것 같은데, 타지에 있고 여러 악재가 겹쳐서 좀 예민해진 것 같기도 해

[익인1]

그러니까 연인이 싸우고 헤어지는거지ㅋㅋㅋㅋ 누군 홍이가 이해되고 누구는 준고가 이해되고 난 둘다 이해댐

[익인2]

홍이 알바 관둔건가... 혼자 집에만 있으면 준고만 기다릴수밖에 없어서 더 그런거 같기두ㅠㅠ
둘 다 일하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함.....

[익인5]

알바하고 있지 지난 회차에서 나왔었잖아

[익인6]

알바는 계속 하는 거 아냐? 결혼식 나오는 씬에서 나왔잖아

[익인3]

홍이도 사람만나고 그랬어야해ㅜㅜ

[익인4]

나도 연락 집착하는거 극도로 싫어하는데 저건 연락 연락 연락하는 정도도 아니지않나ㅜㅜ

[익인5]

난 홍이가 준고한테 기댔다고 생각하지않아 연락연락한게 아니잖아 같이살면서 적어도 상대에게 뭔일이 있었는지 정돈 알아야하지 않아? 집에오면보는데 그조차도 말할기회를 준고가 주지않잖아 늘 준고는 본인이 우선시 되더라고. 홍이가 다치고 온날도 우선 안부를 먼저 물었어야지 핑계먼저 댔잖아 알바하면서 바쁘면 알바끝나고 알바집사장 여친이랑 이어주는 맥주파티할때 전화 문자한번 못하는거야?그게 같이 사는사람에대한 기본적예의일까?꼭 가겠다말은 안했지만 가겠단 ㅇ디미의 결혼식장 약속도 그래 문자한번미 어

[익인5]

문자한번이 어려윘을까 출판사 알바하면서 휴대폰 쓱보던장면있던데 통화가 안되는 문자라도.짚에와선 미안해가 먼저 나왔어야하치않아?오늘도 같이 저녁먹으면서 얘기하기로 약속해놓고.그래 바빠서 못지킬수 있지 근데 몬지킨다 문자 어려웠을까? 이건 연락연락 준고한데 기대기만한게 아니라고 보는데 난

[익인7]

일본은 근무 중 핸드폰 못쓰는 분위기라 그런건가 나도 준고 쪽이 더 이해는 가
반대로 내가 얼마나 무심한 사람인지 반성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