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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9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10회 예고 속 충격 장면의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강빛나와 한다온은 과거 한다온을 제외한 가족이 모두 살해당했던 집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당황한 듯 절망한 듯 복잡한 표정의 강빛나, 공허한 듯하면서도 살기 어린 눈빛의 한다온. 지금껏 본 적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슬아슬하고도 위험한 느낌을 자아낸다.
정말 한다온이 강빛나를 죽이려는 것일까. 위 장면이 둘이 같이 있으면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오미자(김영옥 분)의 예언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악마도 죽을 수 있는 것일까. 수많은 의문이 떠오르는 가운데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지옥에서 온 판사’ 10회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