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팬 폭행 방관 논란에 휩싸인 제시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제시에게 2017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누리꾼 A씨는 "가수 제시 일행에게 17년도 이태원 S클럽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희 일행 중 한 명이 실수로 제시에게 음식을 흘렸는데 이때 본인을 연예 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팔뚝의 문신을 들어내며 제 친구의 머리채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해당 남성을 말리자, 갑자기 다른 남성 일행이 다가와 자신들을 마구 때렸다는 게 그의 설명.
병상에서 정신을 되찾았다는 A씨는 "제시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치료비 보상을 요구했으나 제시 측은 제시가 때린 것도 아니고 먼저 음식을 흘린 건 우리 측이니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남성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치료비를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당시 사진이라며 멍으로 얼룩진 신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A씨는 남성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치료비를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당시 사진이라며 멍으로 얼룩진 신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