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2022년 이혼하면서 언젠가는 혜정이와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 무서움, 그리고 여자이기에 앞서 엄마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혜정이를 엄마가 보호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눈물이 나더라. 항상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척하고 있지만 사실 엄만 나이도 많고 힘도 약하고 겁도 많다. 매일 아침 '혼자다 하지만 잘할 수 있다. 나는 엄마다'고 하며 용기를 낸다. 용기를 달라고 기도한다"고 하며 "엄마가 미리 말할게. 엄마는 잘못하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잘하지만 오늘도 다짐한다. 밥 안 굶기고 건강하고 예의 바르게 잘 키워 낼 거다. 가끔 엄하게 아빠 역할도 매일 사랑 많이 주는 엄마 역할도 열심히 할 테니 혜정이도 엄마 잘 따라와 줘. 너를 보면서 엄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2022년 이혼을 했지만 이혼 후에도 한 집에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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