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거실이며 방이며 매트리스 엄청 깔아놓고 돌아다니다가 눕고 싶으면 눕는거랑 매트리스 샀더니 크기가 컸는데 환불하기 귀찮아서 가위로 잘랐다는거랑
새벽에 귀신 보고 싶어서 고스트 탐지기 기계 해외직구로 사놓고 집안 곳곳에 설치해두고 혼자 스케치북이랑 매직 들고 기다린거랑(귀신 나오면 대화하려고)
가끔씩 식탁 밑이나 반려견 집에 들어가서 자는거나..(반려견이 대형견임)
혼자 누워서 몇시간이고 계속 상상하는데 초능력 상상도 엄청 하고 자기만의 웃음 포인트가 있는데 꽂히면 계속 꺄르륵 웃음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웃는진 몰라...
독특한 생각들도 엄청 많은 것 같고 혼잣말도 엄청많고 암튼 자기만의 세상이 있어보임ㅋㅋㅋㅋㅋ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