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BTS(방탄소년단)가 38.0%의 응답률로 영향력 1위 인물에 선정됐다. BTS는 한국대학신문의 ‘2022년 대학생 의식조사’에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BTS는 명실상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가수 최초로 2020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고 지난 9월 10일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그맨 겸 MC 유재석이 28.0%의 응답률로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예능방송인 50명의 브랜드평판을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평판에서 항상 정상을 지키고 있다.
3위는 걸그룹 뉴진스(18.6%)가 차지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7.2%), 감독 봉준호(4.0%), MC 전현무(1.2%), 작가 유시민(0.6%), 소설가 황석영(0.4%) 순이었다. 기타 응답 비율은 2.0%였다.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10월 15일 창간 기념일을 맞아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이하 대학생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창간 36주년 기념 ‘2024년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대학생 1276명(한국대학신문 대학생평가단 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PC)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최대 표본오차는 ±4.4%